전파없이는 수신도 불가능. 안상홍님 어머니하나님 없이는 구원도 불가능!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전도를 하다 보면 기독교인들 중에 "나는 지금 잘 믿고 있으니 안 믿는 집에 가서 하라"고 충고를 하는 경우가 있다. 불쌍하기도 하고 할 말이야 많지만 어찌 다 대꾸하리요. 초창기엔 분별력도 부족했고 상황 대처가 서툴러서 마음만 답답할 뿐이었다.
2천 년 전 유대인들은 오직 '여호와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는 유일사상(唯一思想)과 모세율법 및 전통적인 유전과 지식적인 자만에 빠져서 소경처럼 영적 눈이 멀어 결국 사람 되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알아보기는커녕 함부로 대하고 배척했다(이사야 43:11, 사도행전 5:38~42). 얼마나 자신만만했으면 자신들의 후손들까지 형벌을 받게 해달라고 간청했을까.
오늘날 전 세계의 정통보수 기독교인들을 볼 때마다 필자는 유대인들의 DNA가 언어장벽과 국경을 가리지 않고 유전되어 지구촌 곳곳에서 서글픈 행렬이 이어지는 것을 느끼곤 한다. 오직 여호와만 찾던 유대민족의 결말이 어떠했으며, 오직 예수만 찾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장차 어찌될 것인가. 재앙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성령과 신부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에 대해서는 일부러 귀를 막는 오만과 교만으로 건달신앙을 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핍박과 훼방이 이어지고 순교와 고난이 있다 해도 전파 없이는 누가 하늘 어머니의 위대하신 사랑을 느끼고 수신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방송국의 전파를 발송하는 송신탑이 없어지고 TV나 라디오의 안테나 수신기능이 고장 난다면 정보나 소식을 제대로 들을 수 없을 터, 그러므로 잘 믿고 있으니 다른 데 가보라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소식은 마지막 시대의 최신 뉴스이자 숨겨졌던 비밀이기에 결코 아무나 이해하거나 수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불운했던 시기에 어쩌다 못난 자식 잃어버린 어미 가슴에 부디 돌은 던지지 말아줬으면….
말 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을 제대로 체험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역사상 수많은 강도들 중에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사형을 당했던 강도가 바로 이에 해당될 것이다.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그러나 기독교인들 중에는 이 사형수 강도보다 못한 사람들이 많다. 진실로 천국을 소망하지 않는 나이롱신자, 앵무새신자가 너무나 많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온유와 겸손을 배우라고 하셨는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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